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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 장애 중에서 매우 심각한 질환에 속합니다.

    또한  증상이 위중하고 만성적으로 가능 경향이 있어 초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한데 사고 후 1주 경과 시점까지 호전이 없을 경우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 안정화요법, 노출요법, 안구운동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같은 정신치료가 있습니다.

     

     

    1. 약물치료

     

     

    ● 수면제

    사고 직후에는 충격으로 인해 신체 통증으로 불면증이 동반됩니다. 초기에 잘 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밤에 헛것을 보거나 조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섬망'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수면을 유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서 약물사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항우울제

    세로토닌 재흡수차단제가 필요합니다. 부정적이 생각을 줄여주고, 불안감이나 긴장감에 효과가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효과가 2~3주 후에 나타나므로 초기적응 기간을 잘 넘겨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사용초기에는 무력감이나 멍한 느낌등이 있습니다. 

     

    ● 항불안제

    불안과 놀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벤조다이아제핀계 항불안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불안과 놀람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벤조다이아제핀계 항불안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2. 정신치료

     

    ● 안정화기법  

    불안과  긴장은 몸으로 기억됩니다. 우리는 불안이나 두려움, 긴장이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긴장된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몸은 웅크려지고 목, 어깨 근육에 힘이 들어하고 호흡이나 맥박이 빨라집니다. 이러한 변화는 무의식 중에 일어나며 이러한 자세는 다시 불안한 생각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됩니다.

     

    이러한 무의식적 불안자세를 편안하고 안정된 자세로 바꿈으로써 몸의 긴장을 줄이고 불안한 생각을 줄 일 수 있습니다.

    심호흡, 복식호흡, 착지법, 나비포옹법등의 기법들이 있습니다.

     

      노출요법

    사고에 대한 기억을 다른 모든 기억들처럼 시간이 지나면 차차 감소하게 됩니다. 정확히는 기억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덧입히는 과정을 통해 고통스러운 기억이 줄어들게 됩니다.  어려서 물에 빠져 공포가 생긴 사람이 커서 아이와 물놀이를 하며 차차 물에 대한 느낌이 두려움에서 즐거움으로 바뀌는 경우처럼 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고 충격보다는 훨씬 낮은 단계의 자극에 단계별로 노출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내색하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자극에서 시작하여 점점 단계를 올려가는 것입니다.

     

    흔히 오해는 사고에 대한 공포감이 잇는 경우 이를 떠올릴 모든 자극을 차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반대로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분량으로 노출을 시켜주는 것이 두려움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되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좌우로 움직이는 불빛을 쫓아 가면서 사고에 대한 기억을 회상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사고에 대한 생각의 재현으로 인한 고통, 긴장을 눈의 움직임과 심호흡, 몸의 느낌등을 통해 안정화하면 더 더 깊이 있게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치료법은 별도의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 치료자가 시술하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법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회피로 인해 억눌려있는 트라우마의 경우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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