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퀴어축제란 무엇이고 , 성적 소수자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각 종교에서 성소수자들을 보는 시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퀴어 축제란

    퀴어 축제(Queer Festival)는  성적 소수자(LGBTG+: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 등)가 참여하며, 다양한 성 정제성과 성적 지향을 인정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적 행사입니다. 퀴어 축제의 목적은 성적 소수자의 인권과 평등을 증진하기 위해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며, 감수성은 높이는 것입니다. 퀴어 축제에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음악공연, 댄스파티, 영화 상영, 공개강연, 전시회, 워크숍, 토론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퀴어 축제로는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있으며 , 전 세계 많은 도시에서 연간으로 개최됩니다. 이러한 퀴어 축제는 성적 소수자들에게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성적 소수자 용어

    1) 레즈비언(Lesbian) : 레즈비언은 여성과 성적, 정서적으로 매료되는 여성을 말합니다. 즉, 동성애 하는 여성을 의미합니다.

    2) 게이(Gay) : 게이는 남성과 성적, 정서적으로 매료되는 남성을 말합니다. 즉, 동성애 하는 남성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게이가 전반적인 동성애 커뮤니티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사용되지만, 주로 남성에게 사용됩니다.

    3) 양성애자 (Bisexual) : 양성애자는 자신과 같은 성별과 다른 성별에 모두 성적, 정서적으로 매료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남성과 여성 양쪽에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트랜스젠더(Transgender) : 트랜스젠더는 출생 시 부여받은 성별과 그들이 느끼는 성 정제성이 다른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출생 시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남성 정제성을 가진 사람은 FtM(Female-to-Male) 트랜스젠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여성 정체성을 가진 경우는 MtF(Male-to-Female) 트랜스젠더로 불립니다.

    5) 퀴어(Queer) : 퀴어는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이 전통적인 이진 척도(남성/여성, 동성애/이성애)에 꼭 들어맞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퀴어는 기존 성생활, 성적 지향, 성 정제성의 경계를 허문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퀴어는 LGBTQ+커뮤니티 전체를 포괄하는 용어로도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과거에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재평가되어 긍정적 개념으로 받아 들어지고 있습니다. 

     

    ◆ 각 종교에서 성소수자를 보는 시선

    각 종교는 성소수자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종교의 관점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다만, 각 종교 내에서도 해석과 견해가 다양하기 때문에 아래 설명이 모든 신자들의 견해를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1) 기독교: 기독교에서는 성경에 여러 가지 이야기와 가르침들이 나타나 있으며, 동성애와 관련된 몇몇 구절들이 존재합니다. 일부 기독교 교파(카톡릭교, 진리교)는 동성애를 부적절한 행동으로 간주하지만,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원칙을  중요시합니다. 한편 몇 기독교 교파(예를 들어, 성공회, 개신교)에서는 성소수자의 권리를 옹호하며, 동성애를 인정하는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이슬람교: 이슬람에서는 동성애가 학리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코란에는 동성애 대한 명백한 금지 구절이 있으며, 샤리아 법에 의한 처벌도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무슬림 국가와 이슬람 지역에서 동일한 수준의 집행과 처벌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일부 무슬림 명상가와 신자들의 평등과 인권을 강조하며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호소합니다.

    3) 힌두교: 전통적인 힌두교 신화와 문학에 다양한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이 등장하며, 간혹 용인의 입장도 발견됩니다. 힌두교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명확한 금지 규정이 따로 없으나, 일부 지역사회와 사외 질서를 중요시하는 인식 때문에 성소수자가 차별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불교: 불교의 경우, 본질적으로 합리적으로 관용적입니다. 불교 경전이나 원칙에 성소수자에 대한 명확한 차별이나 금지 규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불교 사회에서 동성애에 대한 견해는 국가와 문화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보수적인 시각이 반영되기도 합니다.

    5) 유대교: 유대교는 기독교처럼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모세의 법에서 동성애 행위를 금지하는 구걸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개혁주의 또는 보수주의 유대교 신자들 중에서 성소수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동성애를 인정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사회와 우리의 자세

    성소수자의 차별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성소수자는 차별과 따돌림으로 인해 불안, 우울증, 자살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 및 어린이들은 차별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소외되고 그들과의 상호작용이 줄어들면 사회복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가 있고 교육, 고용, 주거 등 여러 분야에서 기회를 제약받음으로써 경제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차별은 인권침해를 하는 것이며 권리와 자유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성수소자의 차별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면 성소수자의 존재와 역할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대중의 이해가 부족해지고 , 성소수자 관련 정책과 법률 개선의 필요성 인식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바른 시선은 존중과 공감이라고 살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인권과 존엄을 누릴 자격이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성소수자에게 다가가야 하며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버리도록 노력하여 정체성을 이해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성소수자가 사회에서 받는 압력, 낙인 등에 대해 공감과 연민의 마음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의 성적지향, 성 정체성 또는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동성결혼을 찬성한 국가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뉴질랜드

    * 대만

    * 덴마크

    * 독일

    * 미국

    * 벨기에

    * 브라질

    * 스웨덴

    * 스페인

    * 아르헨티나

    * 아이슬란드

    * 아일랜드

    * 에스토니아

    * 영국

    * 오스트리아

    * 콜롬비아

    * 포르투갈

    * 프랑스

    * 핀란드

     

    감사합니다.